군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7개 지자체와 67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특별한 일상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북 최우수 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적극 알렸다.
또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새만금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그리운 군산항’, ‘박대가 대박이야’ 등 군산을 소재로 하는 노래와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시간여행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온라인, 10월 9일~11일, 16일~17일, 23~24일, 30~31일까지 현장축제로 시간여행마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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