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 여름방학 맞아 '신명나는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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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초 여름방학 맞아 '신명나는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 눈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7 09:10
  • 기사수정 2021-07-2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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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수면의 서수초등학교.

매미의 힘찬 울음 소리와 뜨겁게 내리쬐는 한여름의 태양볕이 가득한 서수초등 운동장은 신명나는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 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학교인 서수초에서 '신명나는 유치원·초등학교 연합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이 열렸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메말라가는 감성과 인성 지도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풀장에 물을 가득 담았다. 한켠에는 그늘막도 만들어 신나는 물놀이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다.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겼다.

서수초만의 신명나는 어울림이 묻어났다.

다모임회장 6학년 최예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 활력소가 되었으며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소중한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공모 교장으로 마지막 4년차를 보내고 있는 김신철 교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혁신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수초는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 학교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교생이 매일 등교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각종 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적 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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