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자녀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 같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6,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안에 리모델링을 통해 돌봄 장소 및 놀이체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 리모델링 외에도 TV, 데스크탑 등 필요한 기자재도 함께 지원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나운동 늘푸른도서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66-7337, gunsanfc.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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