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의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졌다.
군산시는 16일 "시간여행마을과 경암동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선유도 등 지역 주요관광지 4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지역내 관광지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마스크 바르게 쓰기, 손씻기, 옆사람과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또 노마스크, 턱스크 등 방역 위반 사례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 내 숙박시설과 유원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이 지속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7월 매주 토요일을 캠페인 활동의 날로 정해 주요관광지 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준수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