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중 대학생 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인 '아동교육 울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 달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초등학생 6학년 8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대학생 강사가 아동의 집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기초학습 및 진로지도의 맨토링 등을 20차례에 걸쳐 하게 된다.
앞서 시 드림스타트는 이 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내 대학생 강사 4명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초등학생 고학년 아동 8명을 매칭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학습 보충 등의 개별 집중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지역내 대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 일자리를 제공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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