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 5분 발언 전문] "새만금 어린이랜드 군산 명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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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신 의원 5분 발언 전문] "새만금 어린이랜드 군산 명물로 만들자"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7.13 11:29
  • 기사수정 2021-07-1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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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신 의원
김중신 의원

 

나운1.2동 신풍, 문화, 송풍동 출신 김중신 의원입니다.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김영일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용, 산업위기지역인 군산의 지역경제회복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군산은 2016년 10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어린이 행복도시,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과도 만들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권리 광장을 2018년 맘껏 광장도 만들었습니다.

군산에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소공원이 79개가 있고, 매년 1만 5천여명이 방문하는 2만 5천평 규모의 어린이교통공원도 있고, 1만 7천평의 대지 위에 38억 5천만을 들여 2018년 5월에 개장하여 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새만금어린이랜드도 있습니다.

새만금랜드는 SNS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군산을 찾아오는 가족 방문객들이 세계 최장 33,9km의 새만금방조제를 구경하면서 꼭 들려야 할 곳이 새만금랜드라고 합니다.

RC카 경기장, 호남에서 유일한 바운싱둠, 놀이터, 새만금 모습을 축소한 넓은 정원이 있습니다. 그곳에 방문할 때마다 이 좋은 어린이랜드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산서를 보면 관심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넓은 공원에 그늘을 줄 수 있는 큰나무와 조경을 보완하고, 년차적으로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하여 시설을 보완하면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손색없는 어린이랜드가 되어 군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어린이교통공원입니다. 도시에서 거리가 먼 비응도에 잘못 선정했다고 말이 많았지만, 어린이 교통공원은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운전, 운전하는 사람은 교통질서와 법규를 지켜야 하는데 어릴 때 부터 교통사고 예방과 질서의식을 교육시키면 성인이 되어서도 준법정신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무단횡단,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사고, 신호등이 없는 찻길을 건너갈 때 사고, 교통표지판,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린이들의 사고예방과 안전을위해 교통안전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하여 만든 어린이교통공원입니다.

타시도의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교육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게 즐길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교통공원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군산시도 선진도시 못지 않는 어린이교통공원에 시설을 보완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됐으면 합니다.

세 번째는 군산에는 79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나운 1동에 어린이 공원이 3개가 있는데 작년에 4억 5천을 들여 운동기구도 보완하고 어린이 짐라인 등 여러시설을 만들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기는 공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원관리가 잘 안되어 많은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있어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시의원으로써 갈때마다 쓰레기를 줍고는 있지만 매일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볼 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만든 어린이공원이 관리가 잘 안되어 쓰레기로 인해 구질구질하게 보이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군산시에서는 좋은 시설의 어린이공원을 유지 시킬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만들 필요성을 느껴집니다. 방법중에 하나가 각 읍면동 노인일자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담당을 하게 하든지 기간제 인력을 더 충원하여 상시 관리할 수 체제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군산, 어린이 공원들을 잘 관리하고 시설을 보완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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