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출동 이송인원 859명 증가
올해 상반기 군산소방서 구조 출동 건수가 전년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급 역시 전년에 비해 이송인원이 800명 넘게 증가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구조출동은 모두 2,71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2,349건에 비해 15.5%가 증가했다.
다만 구조 인원은 347명으로 전년 344명과 비교해 비슷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46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동물(200건), 산악·수난 등 기타 순이었다.
구급출동은 총 9,266건에 이송인원 6,569명으로 전년도 대비 이송인원 859명이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질병(3,240건)이송 건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일반사고,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대 957명(19.5%), 60대 874명(17.8%)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집이 3,180건(64.82%)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가 601건(12.25%)등이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소방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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