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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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상 수상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07.08 09:33
  • 기사수정 2021-07-0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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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김두경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으로부터 우수상 상패를 8일 전수받았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시는 작년에 △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했다.

특히 시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군산형 일자리 사업’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작년에 산업단지 내 구조조정에도 불구, 고용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직자들의 이직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한 점도 고용 위기를 겪는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여기에 코로나 시기에 취약계층 시민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결과, 2만4,2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25.7% 달성해 시민생계 안정을 도모했다.

강임준 시장은 “2018년 고용 위기를 겪으면서,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신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상을 받으면서 확보한 인센티브 7,000만원은 내년도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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