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서도로 16.47㎞ 구간 해송 등 가로숲 조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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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도로 16.47㎞ 구간 해송 등 가로숲 조성 마무리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7.07 14:04
  • 기사수정 2021-07-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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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도로내 가로숲 조성이 마무리됐다.

새만금개발청은 7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저감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이 같이 사업을 완료했다.

새만금 동서도로 가로숲 조성사업은 총 3억6,300만 원의 사업을 들여 동서도로 16.47㎞ 구간 내에 해송 400본, 화살나무 2만6,080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동서도로 자전거 도로변과 누리생태공원에는 토양의 염도가 높고 바람이 강해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해풍에 강한 해송 등 수종을 선정, 식재했다.

특히, 동서도로 자전거 도로변에 식재된 화살나무 가로숲은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군식을 통한 열식 조성으로 자전거 도로 이용자에게 안정된 시선 유도와 자연 친화적인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노유진 국제도시과장은 “새만금 녹화사업을 통해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의 옷을 입는 새만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가로숲 조성사업 등과 같은 적극행정을 다양하게 추진해 명품 새만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친환경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완공된 동서도로에 이팝나무와 해당화, 억새 등 24만 주를 식재하는 등 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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