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를 매각한다.
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28획지(가구)에 대해 일반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매각 비용은 총 20억원이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부지면적 15,079.5㎡로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1획지당 6,088만5,000원~8,592만2,000원으로 면적은 451㎡~632㎡이다.
매각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개찰일은 27일이다.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실명확인 절차로서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시 도시계획과측은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호원대, 옛 임피역이 있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구입자금 등 금융지원도 가능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최적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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