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축구단 U15가 금석배 정상 도전에 나선다.
군산시민축구단 U15는 이 달 24일 개막하는 2021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서 대전 동신중과 전남 고흥 FC U15, 부산 기장중 SCU15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군산시민축구단 U15는 제일중 축구단이 해체되면서 금석배 축구도시 군산의 축구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창단한 팀이다.
군산시민축구단 U15는 개막 첫 날인 24일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대전 동신중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또 이틀 뒤인 26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두번 째 경기를 전남 고흥 FCU15와 치른다.
마지막 예선은 28일 오전 10시 장소를 국민체육센터로 옮겨 부산 기장중 SCU15와 갖는다.
조1위와 2위팀이 각각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중학교 저학년(1,2학년) 군산시민 축구단 U15도 경기 오남 FCU15와 전북 신태인중, 서울 광희중과 함께 3조에 묶였다.
25일 오후 5시 국민체육센터서 서울 광희중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 승패에 따라 다음 상대가 정해진다.
저학년 역시 각 조 1위와 2위 팀이 14강전(2개 팀 추첨 통해 8강 직행)에 진출한다.
전라북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는 이 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2일간 월명종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어린교통공원, 제일고서 열린다.
한편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8대8)도 이 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군봉 1·2구장, 월명야구 1·2구장, 금강 1·2구장서 나뉘어 열린다.
구암초와 스포츠 제이 FC U12가 출전한다. 구암초와 스포츠 제이 FC U12는 30일 각각 전남 목포 FC U12와 경기 송탄 유소년축구클럽과 첫 대결을 펼친다.
또 U10 6대6 초등학생 대회에는 스포츠제이 FC U12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