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 전 전주법원장 변호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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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 전 전주법원장 변호사 개업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03.04 11:47
  • 기사수정 2020-03-0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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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고와 서울대 법대 졸업… 사법고시‧ 사법연수원 동시 수석
한승 전 전주법원장이 변호사 개업했다.
한승 전 전주법원장이 변호사 개업했다.

전주출신 한승(57) 전 전주법원장이 최근 변호사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한 전 법원장은 서울 서초구 모 빌딩에 변호사사무실을 두고 지난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신흥고와 서울대 법대(공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사법고시 수석과 사법연수원(17기)을 수석으로 수료한 뒤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를 시작했다.

이후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런 법조 경력 때문에 엘리트 판사로 통했지만 성격이 온후, 법조 내부와 지인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한편 전북변호사회에서 선정한 2년 연속 우수법관에 선정된 고승환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2기)도 함께한다.

고 전 부장은 전주한일고와 고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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