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호수공원내 '옛 은파관광호텔' 속도…올해 말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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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공원내 '옛 은파관광호텔' 속도…올해 말 완공 목표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03.03 17:02
  • 기사수정 2020-03-0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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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영업 예정… 지하2층 지상 21층 규모
객실규모 67개실, 생활형숙박시설 252개실로 구성

 

옛 은파관광호텔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투데이 군산 DB
옛 은파관광호텔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투데이 군산 DB

 

옛 군산은파관광호텔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와 건축주인 시엘티개발(주)에 따르면 나운동 은파호수공원내 옛 은파관광호텔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벌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군산은파관광호텔은 2002년 9월 착공한 이후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지역의 고질적인 공사현장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었다.

하지만 사업주 시엘티개발(주)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바로잡고 생활형숙박시설과 관광호텔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이른바 사업성을 강화, 지역대표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옛 군산은파관광호텔은 지난해 9월 군산시 건축경관심의를 통해 당초 연면적보다 1만9185㎡를 더 늘린 5만8838㎡로 확대했다.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 하되 2개동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객실 규모를 보면 이곳은 관광호텔 67개실과 생활형숙박시설 252개실 등 모두 319개실로 건축한다는 안이다.

여기에는 대형 컨벤션센터와 피트니스클럽, 야외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비즈니스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계획했다.

관광호텔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선 주차대수를 크게 늘렸다.

현재의 공사 진척도로 보면 적어도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호텔을 완공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상반기 중에 정상적인 호텔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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