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에 청룡기 야구 우승 도전 군산상고 첫 경기서 신흥고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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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만에 청룡기 야구 우승 도전 군산상고 첫 경기서 신흥고와 격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18 21:52
  • 기사수정 2021-06-1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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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가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서 신흥고와 첫 상대한다.

군산상고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 반 목동야구장서 열리는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서 신흥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군산상고는 전반기 주말리그 호남권서 5승2패로 2위를 차지하면서 청룡기 출전권을 얻게 됐다.

첫 상대인 신흥고는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권A서 6위(2승5패)에 머물렀다.

이 경기서 군산상고가 승리하면 사흘뒤인 10일 오전 9시 반 같은 장소서 경남 밀성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밀성고는 전반기 경상권A서 4위(3승3패)에 올랐다.

군산상고가 청룡기 정상에 오른 건 지난 1984년 제39회 때가 마지막이다. 이후 제43회(1988) 준우승, 제45회(1990) 3위, 제48회(1993)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8년동안 청룡기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상고는 37년만에 청룡기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한편 청룡기 고교야구대회는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목동야구장서 4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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