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다음달 말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이 같은 캠페인이 실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폭염 및 코로나19로 여름철 활동이 어려운 홀몸 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멘센터에 기탁할 수 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개인이나 단체명으로 전달할 수 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가정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지금까지 저소득층 8,659세대에 4억3,8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 모기퇴치기 등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할 경우 시청 복지정책과(☏454-3071~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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