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와 방축도가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이 같이 선정했다.
걷기 좋은 섬은 독립문 바위, 출렁다리 등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방축도가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섬은 고슴도치 위(蝟)도란 섬이름을 특화시켜 섬 요소요소에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 해수욕장 주변의 수선화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있는 부안 위도가 선정됐다.
체험의 섬은 스카이 짚라인, 해수욕장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수 있는 선유도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3섬은 8월6일부터 8일까지 통영에서 열리는 제2회 섬의날 행사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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