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에서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소룡동 모래부두 인근 갯벌에서 숨진 60대 여성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휴대전화와 61세 박모씨(여, 충남)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해경은 숨진 이 여성이 지니고 있었던 신분증을 근거로 61세 박씨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해경은 이 여성의 가족을 불러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해경은 정확한 사인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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