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지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토지보상이 5년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군산시는 14일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33곳 중 이미 보상이 완료했거나 현재 보상추진 중인 11곳을 제외한 나머지 22곳에 대해 보상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50억을 기점으로 보상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은파순환도로 확장공사 등 4곳에 대한 토지보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성을 수시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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