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청년세대이자 새내기 공직자 100명과 함께 인구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11일 시청 대강당서 열린 군산시 신규 공직자 인구 교육에 참석해 청년세대들이 생각하는 인구문제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이 청년세대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사망이 출산을 앞서 실질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2030년으로 예상됐지만 작년부터 이미 발생하고 있어서다.
특히 저출산은 군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강 시장은 이러한 인구현상에 대해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책임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청년세대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파악하고 있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직접 강 시장이 듣고 싶었던 것이다.
특히 강 시장은 △주택문제 △돌봄서비스 △육아휴직 등 청년세대들의 고민에 오랫동안 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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