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물리학과 연구진 도내 물리학 분야 첫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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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물리학과 연구진 도내 물리학 분야 첫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10 11:22
  • 기사수정 2021-06-1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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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물리학과 연구진이 도내 물리학 분야에선 최초로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학과 이기문·양정엽·김지완·김봉재 교수로 구성된 '강상관계 원리 전자소재/소자 기초연구실' 연구진이 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물리학 분야에서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도내에서는 군산대 물리학과 연구진이 최초다. 특히 국립대 중 유일하게 물리(심화형)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다양한 분야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한 집단 연구진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대 물리학 연구진은 전산모사계산 물리, 재료설계/합성 물리, 초고속 레이저 동역학 재료 분석 물리, 박막학/소자학 응용 물리 전문가로 구성됐다.

연구진은 강상관계라는 물리현상을 이용해 기존에 구현이 힘들었던 새로운 p형 투명 전도성 소재를 발굴하고 기초 물리와 더불어 응용 소자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는 총 123개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물리(심화형)분야는 군산대연구진을 비롯해 모두 3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 연구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및 한국연구재단 운영 및 관리하에 이 달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간 연간 최대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연구 평가를 통해 최장 6년동안 추가 연장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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