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이 군산보호관찰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는 "지난 7일 ㈔한국나눔연맹으로부터 이 같이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 및 생활형편이 어렵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생활용품과 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업의지 강화를 위해 학업에 충실한 불우환경의 청소년 대상자에게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춘덕 관찰과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설립, 정부 지원 없이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선행 기관이다.
2019년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3,000kg와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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