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경제살리기 운동’ 범시민릴레이 챌린지가 쇄도하고 있다.

㈜아리울상사가 지난 4일 범시민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데 이어 우리전기안전관리, KG케미칼(주) 군산지사, (유)촌빛바이오‧ ㈜국민건설 등도 힘을 보탰다.

이들 업체들이 참여한 이유는 지역경제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우리 이웃을 살리고 지역 업체들을 살리는 작은 물결을 이룰 것이라는 생각에 참여했다는 것.

이 챌린지는 ‘불굴의 정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정신 역전의 명수! 따뜻한 나눔의 시작, 같이삽시다! 우리의 현명한 구매가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란 표어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시민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과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응원하고 소비진작을 돕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등 지역산품을 시민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는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다.

이 운동에 주도하고 있는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과거 군산상고가 역전의 명수로 전국 최고의 팀으로 군림할 때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19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군산상고 야구부 50주년 기념에 앞서 온 시민이 하나로 뭉쳤던 그때를 회상하며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역상품 애용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영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