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장과 신입생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각 학과 및 전공에서 추천한 신입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병선 총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곽병선 총장은 신입생 특강을 통해 “대학생활을 통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사소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뭔가를 실제로 바꾸고 싶을 때에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신의 가치, 믿음, 정체성을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즉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질의 응답시간에 곽 총장은 선배로서 후배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타인을 위한 봉사의 중요성, 부모님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의 가치”를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줬다.
특히 ”지위나 역할은 인간 궁극의 목표가 아니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이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힘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순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즐기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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