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희의 예술문화+] BTS가 바꾼 K-Pop의 위상과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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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의 예술문화+] BTS가 바꾼 K-Pop의 위상과 세계화
  • 송진희 서해환경 이사
  • 승인 2021.05.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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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두려움 등 마음 깊숙이 자리한 진솔한 이야기부터 전 세계를 향한 응원과 위로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음악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방탄소년단(BTS).

BTS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수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단독 공연까지 펼치며 세계 대중음악사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3대 음악상 중 하나인 빌보드 어워즈에서 4개부문(Top Group/Top Song Sales Artist/Top Social Artist/Top Selling Song) 시상을 휩쓸었다.

특히, 전세계 팬 투표로 뽑는 톱 소셜아티스트 부분에서는 저스틴 비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썼다.

이제는 이런 상을 받는 것이 놀라운 것이 아니라 당연히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시상식 공연에서 작년 8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수상곡인 ‘다이나마이트’ 대신 신나고 경쾌한 <Butter>를 선보였다. 시상식을 신곡 소개의 무대로 활용한 건데 세계적 톱스타로서 BTS의 자신감과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인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 있다.

작사와 작곡에 Rob Grimaldi, Stephen Kirk, Ron Perry, Jenna Andrews, Alex Bilowitz, Sebastian Garcia 등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했고, 리더 RM도 곡 작업에 동참해 방탄소년단만의 진한 향기를 가미했다고 한다.

버터의 유튜브 세계기록도 세웠다. 유튜브 공개 후 13분만에 천만뷰, 21시간만에 1억뷰, 4일만에 2억뷰를 달성했다.

현재는 전체 영어로 된 가사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지만 다음엔 전체 한국어로 된 가사로도 충분히 전세계 팬을 매료시킬 것이 자명하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뮤직비디오의 1분11초부터 나오는 부분이 ‘버터’의 매력포인트라고 이야기한다.

Oh, When I look in the mirror (왕자병스러운 멘트로 ‘내가 거울을 봤는데’)

I’ll melt your heart into two (버터처럼 ‘난 너의 심장을 두개로 녹여 버릴거야’)

I got that superstar glow so (난 슈퍼스타의 후광이 있어)

Do the boogie like (빠르게 춤춰보자)

과도한 경쟁과 ‘빨리빨리’ 등의 한국사회가 가진 고질병이 오히려 앞으로 한국문화의 세계중심의 장점으로 바뀌고 있다.

K-pop의 대세와 더불어 한국음식, 한국유학 등의 열풍과 한국식 성형과 한국의 전통문화의 관심까지 이 열풍은 현재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더할 것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미국인이 영어만 해도 전세계 교육열풍의 나라에서 ‘영어샘’을 하였듯이 한국에서 한국어만 해도 전세계로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는 날이 곧 올 듯하다.

필자의 중1 딸은 해외에서 자라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는데 이젠 국어공부를 더 하라고 권해야 할 듯 하다.

 

 

 

송진희 이사는?

ㆍ군산동고와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 졸

ㆍ현 ㈜서해환경 대외협력이사 재직

ㆍ현 기업경제신문 편집인(국회 출입기자)

ㆍ커피 감별사(Genie's 더치&드립백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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