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모의개표 실습을 벌였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선관위 공명홀에서 군산 및 김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모의개표 실습에 나섰다.
이는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개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 실습에서는 실제 개표와 동일하게 투표함 접수, 개함부, 투표지분류기 운영부, 심사 및 집계부의 순으로 전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실습에서 개선점 등 의견을 분석해 내년 대선 선거장비운용에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모의 개표 등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벽한 대통령선거 대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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