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 고도화센터 오식도동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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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 고도화센터 오식도동에 준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26 13:19
  • 기사수정 2021-05-2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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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전북을 중소형 선박 관련 국내 종합 지원 기지로 구축하고 도내 조선 업체의 활로를 마련할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이하 품질고도화센터)가 준공했다.

전북도는 26일 오식도동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고도화 센터 연구동과 시험동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품질 고도화 센터는 선박 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산업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7억 원을 들여 센터 건립 및 핵심 모듈 장비 등 시험 인프라 17종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한 품질 고도화 센터의 경우 연면적 2,786㎡ 규모다.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3월에 착공했으며, 연구(2층)·시험동(3층)으로 분리해 구축됐다.

현재 시험평가 및 분석 장비 등 12종을 구축 완료한 상태다.

내년까지 모듈 테스트 시스템(Module Test system) 등 5종을 추가로 구축해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사업화로 연결되는 원스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해 중소형 선박의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품질고도화 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중소형 선박의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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