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 유망 강소기업 ㈜성현과 ㈜퓨코 등 2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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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 유망 강소기업 ㈜성현과 ㈜퓨코 등 2개 업체 선정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5.24 09:55
  • 기사수정 2021-05-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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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과 ㈜퓨코가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혁신정장을 선도할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이들 신규 2개사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3월부터 심층평가를 통해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유망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성현은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1차 협력업체로 신재생 발전·환경 플랜트 및 해양기자재 전문업체다.

또 군산2국가산업단지 ㈜퓨코는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PM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기술혁신,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연구기관과 R&D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사례도 공유한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에서도 군산 산업계가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유망 강소기업이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도내 처음으로 시행한 군산의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K-주사기로 널리 알려진 ㈜풍림파마텍을 비롯해 총 17개사가 선정됐다.

그 결과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이 매출액과 고용 인원이 전년대비 8.2%, 2%로 하락세를 보인반면 유망 강소기업은 각각 12%, 10.6%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제이아이테크, ㈜이삭특장차 등 5개사는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시설을 재투자하는 등 군산경제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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