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와 과학기술 주제
군산대 WISET 사업단의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사업 5차년도 사업일환인 '공학과 젠더 혁신' 특강이 진행 중이다.
군산대 WISET 사업단(단장 박성신 교수)은 도내 중고생 및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이 같은 특강을 매주 목요일마다 이어지고 있다.
'공학과 젠더 혁신'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융합적 소양을 증진하고, 사회진출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삼았다.
이 달 27일 최명환 나음정신 건강의학과 원장의 '코로나시대 정신적으로 살아남기' 와 내달 3일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 연구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스마트 시티'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강은 군산대 공과대 2호관에서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된다.
앞서 특강에서는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유창복 소장의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 뉴딜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구정우 교수의 'K방역과 인권' 강의가 있었다.
또 서울대 윤순진 교수의 '기후 위기, 그린뉴딜, 정의로운 전환'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두진 선임연구원의 '병이 약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이란 강의도 마련된 바 있다.
박성신 단장은 "공학과 젠더 혁신 시리즈 강의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비전을 확립하고, 이공계 인재로서 자신감 고취 및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