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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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선언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5.21 09:33
  • 기사수정 2021-05-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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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작은 도서관벽면 녹화. 벽면녹화 사업으로 열섬현상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사진=군산시
군산시 작은 도서관벽면 녹화. 벽면녹화 사업으로 열섬현상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사진=군산시

 

군산시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2050 탄소 중립에 동참하고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이 함께 한다.

특히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구체적 실천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연대로 작년 7월 발족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동참했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벽면녹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그 중 벽면녹화 사업은 지방정부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장,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 정의선 현대 자동차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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