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군산시는 "6일부터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 같이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 없이 1339), 보건복지부 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63-454-4950)에서도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0∼74세 노인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등이다.
이들은 군산지역 71개소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온라인과 유선 예약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전담 공무원이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한다.
방문 시 신분증 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일자별로는 6일부터는 7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10일부터는 65∼69세가 예약할 수 있다.
이어 13일부터는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1‧2학년) 교사, 사회필수인력 및 보건의료인 등이 예약 가능하다.
실제 접종일은 예약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단, 접종 2일 전 취소‧변경 시에는 온라인 혹은 콜센터를 통해 취소‧변경 할 수 있다.
접종 전일이나 당일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 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한 후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달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18시 현재 군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만3,988명, 2차 5,011명에 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