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더블보상제' 주인공은 대야 자택 불 끈 김종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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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호 더블보상제' 주인공은 대야 자택 불 끈 김종열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04 10:17
  • 기사수정 2021-05-0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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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첫 더블보상제 대상자로 소화기를 활용해 자택의 불을 끈 김종열씨가 선정됐다.

군산소방서는 "대야면 김종열씨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 운영에 따라 표창장 및 소화기 4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더블보상제는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단독 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대피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 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2배 보상해주는 제도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자택 보일러실 내부 화염 등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그런 뒤 지붕으로 확대 연소되는 것을 막고자 자택에서 보관 중인 분말소화기 2대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김동언 방호구조과장는 “주택 내 소방시설의 설치와 적극적인 사용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사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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