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금광지구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내 행복주택 입주자를 이 같이 모집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내년 4월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광지구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세대와 취약․노인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0년 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이다.
21㎡(11평) 34호, 29㎡(14평) 30호, 36㎡(17평) 34호로 총 98호이다.
특히 우선공급의 기준을 대폭 상향해 군산시 거주민이 우선공급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둬 군산시민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금광지구 행복주택으로 고령자 및 수급자, 젊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금광공원 맞은편에 위치하는 금광지구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198억을 투입해 작년 3월 사업계획 승인 후 4월에 착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주자 모집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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