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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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착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23 19:04
  • 기사수정 2021-04-2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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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이 23일 착공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19일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자인 새만금 세빛발전소㈜에서 제출한 공유수면 실시계획서를 승인함에 따라 공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은 총사업비 1,451억원을 들여 오식도동 공유수면 일원에 짓는 100MW 규모의 대단위 발전시설로 연간 131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전력량은 약 3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새만금개발공사는 시공의 40%를 전북지역 업체에 맡기고, 공사용 기자재의 50%를 지역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의 일부를 주민 참여 채권방식으로 조달하고, 채권에 투자한 주민에게 일정 수익률을 보장토록 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생산은 물론 지역경제성장과 이익공유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육상태양광 1구역에 이어 3구역 발전사업도 속도를 내 새만금이 그린뉴딜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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