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13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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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13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20 18:43
  • 기사수정 2021-04-2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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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이 군산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조촌동 '배달의 명수' 앱 개발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군산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조촌동 '배달의 명수' 앱 개발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군산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지난 15일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3월 첫 선을 보인 지 약 13개월만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의 명수는 지난 15일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19일 기준으로 주문건수 41만7,191건에 주문금액 101억4,000여만원을 기록 중이다.

가입자도 군산시민의 절반에 가까운 12만7,903명에 달한다.

현재 '배달의명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어플로 전국의 수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의 명수'는 1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10월까지 기존에는 주문하지 못했던 꽃집과 정육점, 떡집 등 새로운 품목의 배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번 설문조사에서 주문 선호도가 가장 많았던 로컬푸드와 골목슈퍼 배달도 적극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의 명수'를 군산시 종합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군산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비대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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