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잔량을 최소화하는 주사기를 개발한 군산의 ㈜풍림 파마텍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에서 ㈜풍림 파마텍이 이 같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풍림파마텍은 기존 주사기 사용에서 버려지는 백신 약액 20%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소주사잔량(LDS) 주사기를 개발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전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사기를 활용하면 버릴 수밖에 없는 백신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K-방역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지 1년이 지났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공로자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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