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대회에 참가한 1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달 지역내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23일 "#248번(전북#186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 수는 모두 6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금까지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작년 11월 59명을 넘어선 것이다.
게다가 이달의 경우 나흘(1, 13, 19, 22)을 빼고는 연일 확잔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248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같은 또래인 전북 #1867번(익산)과 함께 전국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충남 청양군에 다녀왔다.
그런 뒤 21일에는 자택서 머물렀고, 22일에는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지역의 음식점과 미용실을 방문했다.
지난 19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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