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억 작가의 개인전 '두 피사체의 오버랩'이 열린다.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다음달 16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이 같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장미와 다이아몬드라는 두 피사체를 빛과 색채를 통해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두 피사체의 오버랩’과 군산의 겨울풍경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한 ‘2020 겨울의 빛’등 유화 작품 17점으로 80호(145.5 × 112.1cm) 이상의 대형 작품 4점이 포함됐다.
채수억 작가는 1980년 군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군산청년창작전을 통해 군산에서 작가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울, 전주, 안산, 군산 등에서 개인전을 12회, 2020년 대한민국회화제(서울), 2020 KAMA현대미술가협회 정기전 등 그룹전을 325회 개최했다.
또 대한민국회화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서양화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빛과 색채를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그려‘빛의 작가’라고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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