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귀농·귀촌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2022-06-24     신수철 기자

군산시가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 귀농·귀촌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귀농·귀촌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귀농인 적극 유치, 안정적 정착 유도, 귀농인 농가 소득 증대 등 귀농귀촌사업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극복방법 등 상담을 통해서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시 귀농·귀촌인구는 2019년 440명, 2020년 674명, 2021년 749명, 올해 1/4분기 기준 249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다.

특히 귀농·귀촌 인구 분석결과 40대 이하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 비율이 높아 고령화되는 농업 인력의 세대교체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역귀농 실태조사 결과 83%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만족도와 정착률을 높이고자 실용교육, 맨토·맨티 컨설팅, 마을 환영회, 동아리 활동 등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안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 귀농활력계와 군산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군산시 귀농정책 및 지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