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해상 조업 어선 외국인 선원 추락…군산해경 수색 나서

2022-06-16     신수철 기자

어청도 해상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외국인 선원 한 명이 바다에 빠졌다. 

군산해양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32분쯤 옥도면 어청도 남방 약 5㎞해상에서 72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 중국 선원 B씨(99년생)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1척, 헬기 1대, 초계기 1대 등 가용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함정,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함께 사고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2~4m로 불고 파도는 1m로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