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폭염 119 구급대 운영…구급차 12대 등 모두 22대 편성

2022-06-09     신수철 기자
군산소방서가 폭염 119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가 폭염 119 구급대를 운영한다.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구급차량 등 모두 22대의 폭염 119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119 구급대는 구급차량 12대에 차량 부족 사태를 대비한 펌뷸런스(소방펌프차) 10대를 예비출동대로 추가 편성했다. 

이는 7~8월 기온이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군산소방서는 이달 초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마쳤다.

전종희 구조구급팀장은 “폭염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구급대원 능력 향상에 힘써 시민들의 생활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