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군산 인구 4월 26만4,358명…전달 보다 298명 감소

2022-05-03     신수철 기자

4월 군산의 인구가 전달 보다 298명이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세가 이어졌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4월 말 군산 인구수는 26만4,358명으로 전달 26만4,656명에 비해 이 같이 감소했다. 

작년 말 인구수 26만5,304명 보다는 946명이 줄어든 것이다. 

4월 인구의 경우 1,344명이 줄어든 반면에 1,046명이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인구 감소 원인으로는 관외 전출 1,082명, 사망 259명, 말소 3명 등이다. 이 중 관외전출 사유로는 직업 430명, 가족 228명, 줕액 177명, 교육 126명, 기타 121명 순이었다. 

이에 반해 인구 증가는 전입 1,046명, 출생 110명, 등록 4명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로는 직업 356명, 가족 227명, 주택 157명, 교육 63명, 기타 129명 순이다. 

4월 인구가 줄어든 곳은 나운3동(-62명), 나운2동(-52명), 신풍동(-27명)이었으며, 늘어난 곳은 조촌동(+45명), 수송동(+19명), 나운1동(+13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