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 5분 발언 전문] "새로운 각오와 신념을 갖고 새해를 맞자"

2021-12-20     투데이 군산
김중신 의원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2022년에는 새로운 각오와 신념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합시다.

나운1.2동, 신풍, 문화, 송풍동 출신 김중신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급증하는 확진자 확산에 대처하며 군산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치의 목적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고, 공무원들도 시민의 행복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초일류국가이고 국민소득 6만 4천달러인 싱가포르가 떠 오릅니다.

작은 도시국가가 지금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은 싱가포르의 엘리트 공무원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의 공무원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힘과 능력은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도 수많은 젊은 엘리트들이 공무원을 지망하고 있고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공무원이 되고 있습니다. 군산시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말이 있듯이 군산의 미래도 공무원들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능한 인재들이 공무원들이 되고 나서 구태의연한 공무원의 문화에 젖어 들어 자기들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의기소침하고 복지부동의 자세로 일하는 모습들을 종종 볼 때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SNS에서 어느 공무원은“영혼 없는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는 공무원들이 너무나 많다”고 한탄한 글을 보았습니다. 열심히 일하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해지는 조직이 공무원 조직이라는 말들을 합니다. 일부 양심 있는 공무원들이 일을 찾아서 창의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애쓰는 공무원들이 왕따를 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한 경쟁사회에서 기업들은 고객을 왕으로 모시며 고객만족에 사활을 걸듯이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도 공무원의 봉사정신이 가장 중요하며 가장 멀리해야 할 것은 부패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이 없다면 공무원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에 대한 시민을 위한 공무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업무능력을 위하여 전문성 및 창의성, 친절함 및 인간관계, 적극성, 자기개발, 건강을 지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조직에서 인정받고자 한다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몇 년 후에 받게 될 승진과 대우는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서서히 찾아옵니다. 언젠가는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질 것임을 믿고 내가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에서 목민이란 백성을 다스리고 기르는 지방 행정관을 말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관료가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를 율기, 봉공, 애민으로 요악한 바 있습니다.

율기란 인격을 수양해 청렴한 선비가 되어야 하고, 봉공은 원리에 따라 공무에 성실하게 봉사해야 하며, 애민은 가난하고 불쌍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애정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로 일을 할 때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목민은 한마디로 자신을 다스리고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할 때만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의원들도 2018년 7월 1일 임기가 시작했는데 벌써 3년 6개월이 지난 정례회가 끝나고 있습니다. 세월은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 그리고 모든 공무원들이 공복으로써 위기의 군산과 시민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 자신에게 묻어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2021년 마지막 달이 열흘 밖에 안남았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 출발하는 마음자세와 신념을 가지고 군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