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산은?] 9일 군산 종교시설 11명 등 모두 15명 확진

2021-11-09     신수철 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군산의 한 종교시설서 11명 등 모두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시는 "9일 군산서 #797번~#81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797번~#801번과 #804번~#809번은 군산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다. 

60대 4명(#797번, #801번, #805번, 806번)과 70대 2명(#798번, #809번)와 50대 2명(#799번, #804번), 80대(#807번)와 40대(#808번), 30대(800번) 각각 1명씩이다.  

이들은 모두 기도원 등 종교시설서 공동생활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 7일 지역의 한 종교시설에서 #797번의 가족인 전주 #19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98번, #807번, #809번 등 3명만 백신 접종을 마쳤다.

20대 #802번과 40대 #803번은 각각 가족인 #747번, 716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가족 대부분도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특히 #803번은 군산 A고교 관련 확진자로 44명째다.

20대 #810번과 #60대 #811번은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투데이 군산>은 11월1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앞으로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