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구직자 대상 면접비 최대 9만원 지원한다'

2021-08-26     신수철 기자
전북도청/(사진=전북도)

도내 기업과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 최대 9만원이 지원된다.

전북도와 전북일자리센터는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면접비는 교통비, 식비 등 실비에 대해 1인당 3만 원 범위내, 연간 3회까지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도내 소재 기업이나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활성화 된 AI면접, 화상면접 등 비대면 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 및 문의는 ‘전북일자리센터 누리집(1577-0365.or.kr)이나 전화(1577-0365)를 활용하면 된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면접비 지원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구직자 1,807명이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