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번과 접촉한 확진자만 10명…밤새 20대 한명(#298번) 또 추가

2021-07-10     신수철 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온 #286번과 접촉한 20대 1명이 밤새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10일 "군산 #298번(전북2431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역학조사결과, 그는 지난 4일 군산 #286번과 마지막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그는 6일부터 인후통과 열감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 #286번과 직접 접촉했다 감염된 확진자만 무려 10명에 이른다.

또 n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12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 총 확진자 17명 중 70.5%인 12명이 #286번 관련자다.

시가 이들의 접촉자에 대해 선제 조사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최초 감염경로로 지목받는 #286번은 서울에 거주하다 지난 2일 본가인 군산에 내려왔다.

다음날인 3일부터 음식점과 주점에서 친구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88번 확진자 이동동선>

❍ 7.3.(토) ~ 7.4.(일)

22:00~00:15 ○○주점

 ❍ 7.  4.(일)  

19:00~19:30 □□마트

19:40~20:40 ○○식당

21:00~21:30 ○○○노래방

❍ 7.5.(월)  

09:00~10:00 □□□□헬스장

13:00~20:00 직장근무

❍ 7.6.(화) ~ 7.8.(목)

15:00~20:00 직장근무

❍ 7. 7.(수)  

10:30~11:00 ○병원

11:00~11:05 ●●약국

❍ 7.9.(금)  

09:00~10:00 □□□□헬스장

11: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7. 10.(토)  

01:00 이기은진단의학과 검사결과 양성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