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금석배 축구 조20강서 목포공고와 맞대결

서울 대동세무고와 1대1 무승부 2승1무 조 2위로 본선 20강 진출

2021-05-19     신수철 기자

 

제일고가 금석배 축구 조별 마지막 경기서 무승부를 거뒀다.

조 2위로 본선 20강에 오른 제일고는 목포공고와 16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제일고는 19일 어린교통공원서 열린 2021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7조 예선 서울 대동 세무고와의 마지막 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제일고가 먼저 50분에 실점했다.

반격에 나선 제일고는 53분 공격수 정유민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우측을 파고들던 제일고는 박스안 중앙으로 패스했고, 정유민의 오른발 슛이 상대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이 됐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제일고는 서울 대동 세무고에 골득실(제일고 +2, 대동 세무고 +7)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한편 제일고는 21일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서 전남 목포공고와 맞붙는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다음날 경기 평택 진위 FC U18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