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국민연금공단,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2021-04-29     신수철 기자
군산대 UI/출처=군산대

군산대(총장 곽병선)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산대에 따르면 29일 국민연금공단과 이 같이 협약에 서명하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군산대는 관련 학과를 통해 이론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용하며 연기금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국민연금공단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 과정 개발 및 강의 지원, 정보교류 등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대측은 "이번 협약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역할과 연기금 분야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는 현재 공유 전공으로 '연금관리 전공'을 개설 중이다.

연금관리 전공에서는 행정, 사회복지, 경영, 경제, 무역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전공과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