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 금굴수상태양광발전소 가동…年 1,300만원 발전수익 주민지원

2021-04-05     신수철 기자
사진=농어촌공사 군산지사

 

금굴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 이하 군산지사)는 임피면 보석리 농업기반시설 금굴저수지에 수면을 활용한 1,011㎾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이 발전소는 연간 1,176㎿h 전력생산을 통한 2억5,000만원 정도의 발전수익이 기대된다.

또 군산지사는 금굴수상태양광발전소 설비용량의 5%인 약 50㎾의 마을발전소도 건설해 연간 59㎿h의 전력생산으로 약 1,300만원의 수익을 주민들에게 20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전수익금 전액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에 재투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