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 소외 아동 돕기 성금 150만원 기탁

2021-01-27     송진희 명예기자
사진=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회장 권소영)가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내놨다.

어린이집 연합회는 27일 시 아동청소년과를 찾아 "소외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원장 60명이 십시일반 모았다.

권소영 민간분과 회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아들에게도 이웃과 함께하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보육현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