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출신 김효진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승진

전북경찰청 창설 이래 최다 총경 승진자 배출 간부후보생 출신… 전북청 수사2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등 역임

2021-01-08     정영욱 기자
김효진 총경 승진자

경찰청은 최근 총경 승진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경찰청은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 4명을 냈다. 전북경찰청 창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경찰청 김효진(53)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장과 유봉현 정보분석계장, 주현오 경무계장, 황동석 경비경호계장이 총경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 출신인 김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장은 1997년 간부 후보생 45기로 경찰에 임용됐다. 이후 정읍서 수사과장과 완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수사2계장, 전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경 승진 예정자는 군산 제일고(32기)· 전주대를 졸업했다.